크린에버

신랑이 워낙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인데

바로바로 세탁을 안하다보니 흰옷들이 대부분 겨땀으로 황변이 왔더라구요.

아무리 열심히 손세탁을 해도 안되고

신랑이 하루만 있음 다시 심하게 변했어요.

어느날 신랑 겨드랑이에서 아주 심한 황변을 보고는

아휴~~~ 제가 다 창피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신랑보다는 저를 더 뭐라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우연히 이곳을 알게되었죠.

가격이 조금 비싼편이라 고민도 하고 글도 많이 읽어본 후에

구매해서 어제 오늘 열심히 옷들을 빨았어요.

우선 심한 신랑의 흰옷들부터 빨았구요..

그다음 이런저런 얼룩들과 누렇게 변한 아기옷들을 빨았어요.

설명서대로 신랑옷을 빨았는데 황변이 거의 없어졌어요.

근데 심한 황변은 쉽게 없어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다시 빨았더니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80~90%정도는 없어졌구요.

흰옷도 아주 하얗게 되었어요.

심한 얼룩이나 황변은 몇번은 빨아야 되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아기옷들을 빨았는데 생각보다 쉽게 빠지는 옷들도 있었고

그렇게 않은 옷도 있어서 그거는 다시 세제에 담가두었어요.

워낙 오래된 얼룩들이고 황변이라서 쉽게 빠지지는 않네요.

제가 이틀동안 빤 옷들만 해도 10벌은 넘는 것 같습니다.

와인킬러가 워낙 작다보니 벌써 반이상 썼구요..

조만간 얼룩제거제는 또 구매해야겠어요.

빨래를 많이 했더니 금방 떨어지네요.

처음엔 반신반의하고 이렇게 하면 정말로 될까 했는데

설명서대로 그대로 하니까 정말 효과가 있네요.

마트에서 파는 그런거 사는니 이게 훨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