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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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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흰 옷, 늘 새것처럼 입을 수 있어!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7-0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764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화이트 셔츠는 땀에 젖어 누렇게 변하기 일쑤였다. 얼마 전 디자인 공부를 하는 친구가 레몬 껍질을 이용해서 세탁하는 것을 보고, 한 번 따라해봤다. 레몬 껍질 2~3조각을 옷과 함께 삶거나 껍질을 넣어 끓인 그 물에 옷을 담갔다가 헹궈내는 것. 표백제에 담그는 것보다 텍스처가 덜 상하고 표백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었다.

 
 
 
 
 
 
 
 
 
 
 
 
 
숄더백 속에 넣어두었던 핑크 립글로스가 눌려서 백뿐만 아니라 화이트 팬츠에도 잔뜩 묻어버렸다.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물로, 화장지로 열심히 닦아봤지만 펄과 진득거림은 사라지지 않았다. 다시 못 입고 버려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하다 세탁소 아주머니를 찾아가 도움을 구했다. 유분 성분이 있는 립글로스는 알코올이나 벤젠으로 닦아낸 후 세탁하면 사라진다. 또 아세톤이나 물파스를 이용해도 동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싼 맛에 스트리트에서 구입한 시계지만 아끼는 아이템이라 계속 착용하고 싶었던 화이트 워치. 시계 밴드는 거뭇하게 때가 끼었고 안쪽에도 땀과 손때가 묻은 탓인지 냄새까지 난다. a/s도 불가능한 이 제품을 버릴까 하다 요리채널에서 치약을 이용하면, 거뭇한 때를 벗겨낼 수 있다는 요리 스타일리스트의 말이 생각났다. 치약을 못 쓰는 칫솔에 묻혀 세탁했더니 깔끔해졌다.

 
 
 
 
 
 
 
 
 
 
 
 
 
 
 
 
 
 
 
웬만한 세탁법은 다 알고 있지만, 가끔 골치를 썩이는 아이템들은 조선호텔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세탁부의 조언을 참고한다. 40도 정도의 물 한 대야에 어른 한 주먹 정도의 옥시크린을 넣고 셔츠, 티셔츠 종류를 담그면 누런 때가 싹 빠진다. 또 요즘은 외면당하고 있는 빨랫비누를 때가 낀 부분에 손으로 비비지 말고 솔로 문지르면 말끔해진다.

 
 
 
 
 
 
 
 
 
 
 
 
 
화이트 셔츠나 니트는 목이나 겨드랑이처럼 땀이 많이 나는 부분이 쉽게 변색된다. 이럴 때는 누렇게 변한 부분에 스프레이 워시나 바르는 비트를 바른 후 30분 정도 방치했다가 거품이 생길 때까지만 비빈 후 세탁하면 된다. 가끔 잡지를 보면 샴푸를 이용하면 누런 때가 빠진다고 하는데, 실제로 해보니 거품만 많이 날 뿐 별 효과는 없었다.

 
 
 
 
 
 
 
 
 
 
 
 
 
화이트 아이템 중에도 실크 소재는 세탁하기 전에 우유에 담가두거나 마지막 헹굼 물에 우유를 조금 떨어뜨리면 된다. 또 화이트 아이템을 다림질하다 잘못해서 눌어 붙으면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때 과산화수소를 더운 물에 30% 정도 비율로 섞어서 여러 번 닦아낸 다음 물로 헹구면 ok! 과산화수소가 없으면 양파를 잘라 얼룩 부위에 문지르고 찬물에 흔들어 씻으면 끝.

 
 
 
 
 
 
 
 
 
 
 
 
 
★ 엄마 방식대로 화이트 아이템은 삶아야 제맛? (X)
이 무슨 고리타분한 방식인가. 세탁할 옷에 가루비누를 바른 뒤 투명한 비닐봉지에 넣어 햇빛에 20~30분 놓아두었다가 빨면, 삶은 것과 동일한 효과가 난다. 빨아도 누렇게 얼룩이 남아 있다면, 소금을 조금 넣거나 달걀 껍질을 거즈에 싸서 넣고 세탁하면 말끔해진다.

★ 니트 소재 손빨래는 나의 힘! (O)
잘 늘어나고 망가지기 쉬운 니트 소재 가방류는 꼭 손빨래를 고집하자. 특히 화이트 제품일 때는 식초를 떨어뜨린 물에 넣고 가볍게 주물러 준다. 짤 때는 둥글게 양손으로 말아 눌러서 짜고 말릴 때는 받침대 위에 평평하게 펴서 말려야 한다.

★ 누렇게 변한 화이트 브래지어는 칫솔로 박박? (X)
살에 직접 닿는 브래지어 안쪽을 솔로 박박 닦아내는 무식한 짓은 삼가길. 보풀이 일어나 까끌까끌한 느낌을 준다. 가장 좋은 방법은 속옷 전용 세제를 이용하는 것. 일반 세제보다 거품이 많이 나고 브래지어에 낀 때에도 잘 스며들어 비벼서 빨 필요도 없다.

 
 
 
 
 
 
 
출처 : 에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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